《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》의 게임 오버 화면에서는 묘지의 모습과 함께 무작위로 스물여섯 개의 격언 중 하나가 나온다. 아래는 격언의 목록이다. 분명 이 격언들의 출처가 있을 것이나, 그것까지 조사하기엔 여력이 부족하다. 출전(出典) 또는 출처를 찾는 대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며 가능한 한 출전을 적으므로 책의 저자와 어록의 발화자가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.
0
적을 알고 나를 알면
백 번 싸워도 위험에 빠질 일이 없다
――어느 명장의 말
― 孫武 [손무]. 孫子兵法:謨攻 [손자병법, 모공]. 「知彼知己,百戰不殆。」
1
열을 이용하여 하나를 공격하라
――어느 명장의 말
― 孫武 [손무]. 孫子兵法:虛實 [손자병법, 허실]. 「我專為一,敵分為十,是以十攻其一也。」
2
물에는 정해진 형태가 없는 것처럼
병력 또한 마찬가지다
――어느 명장의 말
― 孫武 [손무]. 孫子兵法:虛實 [손자병법, 허실]. 「夫兵形象水…故兵無常勢,水無常形。」
3
분산시켜 제압하라
――어느 군인의 말
― Attr. Philip II of Macedon. Divide et impera.
4
리더는 때로 겁쟁이여야 한다
쓸데없이 용맹해져서는 안 된다
――어느 지배자의 말
5
나는 어떠한 역경도
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했다
――어느 지배자의 말
6
끈기가 있다면
어떠한 장애물도 넘을 수 있다
――어느 지배자의 말
7
패배 후에야
비로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
――어느 지배자의 말
8
필사적으로 산다면
그 생애는 빛날 것이다
――어느 명장의 말
9
공격을 한 곳에 집중하라
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
――어느 명장의 말
10
겁쟁이의 눈에
적은 항상 대군으로 보인다
――어느 명장의 말
11
아무리 좋은 계획, 전략을 짜더라도
전장에 안개는 존재한다
――어느 군인의 말
12
용기란 무모와 두려움 사이에 있다
――어느 철학자의 말
13
몸이 죽는 것을 두려워 말고
그저 마음이 죽는 것을 두려워하라
――어느 사상가의 말
14
인생이란 곤란과의 싸움의 연속이다
――어느 참모의 말
15
힘 없는 정의는 무력하며
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
――어느 철학자의 말
― Blaise Pascal [블레즈 파스칼]. Pensées [팡세]. « La justice sans la force est impuissante : la force sans la justice est tyrannique. »
16
요새가 아무리 견고하다 한들
마음이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쓸모없다
――어느 참모의 말
17
모든 것을 얻으려 하는 자는
모든 것을 잃을 것이다
――어느 명장의 말
18
물은 항상 자신이 갈 곳을 향해
멈추지 않고 움직인다
――어느 참모의 말
19
참새는 백조의 뜻을 헤아리지 못한다
――어느 지배자의 말
― 司馬遷 [사마천]. 史記:陳涉世家 [사기, 진섭세가]. 「嗟乎,燕雀安知鴻鵠之志哉!」
20
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
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
――어느 명장의 말
― 吳己 [오기]. 吳子:治兵 [오자, 치병]. 「必死則生,幸生則死。」
21
도구는 자신에게 익숙한 것으로 하라
칼이든 총이든 같은 죽음이다
――어느 지배자의 말
22
질풍처럼 빠르게
숲처럼 고요하게
――어느 명장의 말
23
불처럼 맹렬하게
산처럼 우직하게
――어느 명장의 말
24
그림자처럼 은밀하게
천둥처럼 신속하게
――어느 명장의 말
25
최선을 다하면 지혜가 나오며
대충한다면 푸념이 나온다
――어느 명장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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